우선 과찬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어려운 기업 환경 여건이지만 이렇듯 성원해주시는 고객님들과  저희 티티나라와 함께하는 협력업체 덕분에 열심히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칭찬에 걸맞는 기업의 책임의식을 가지도록 노력하며 더  나은 서비스가 모든 고객님들께 돌아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티티나라 드림

---------- Original Message ----------

 탁구대가 필요해서 여느 사람처럼 인터넷을 뒤지게 되었고 거기서 여러 회사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거기서 티티나라를 알게 되었다. 가격에 비해서 물건이 참 우수해보였다. 물론 홈피만 봐서는 제품의 수준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회사에 전화를 해보았다. 전화 받는 분의 성의있는 답변을 통해서 믿을 수 있는 회사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타회사보다 제품에 비해 훨씬 가격이 싼 제품을 구입하였다.

구입후 다음날 바로 물건이 도착했다. 그런데 도착한 제품은 배송과정에서 실수인듯한 상처가 탁구대 상판에 나 있었다. 전화할 때 구입요령을 가르쳐주신대로 택배사의 실수인고로 제품을 인도받지 않고 반품처리를 했다.

다음날 새 물건이 도착했다. 그런데 어제 물건을 가지고 왔던 택배회사 직원은 같은 일을 반복하기에 기분이 나빴던 모양이었다.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니 그 사람은 도와주지 않고 탁구대를 바람부는 길목에 내려놓고 출발했다. 그 사이에 하나를 옮기던 중에 남은 탁구대 하나가 바람에 넘어졌다. 그 사람은 차를 잠깐 멈추더니 그냥 출발해버렸다. 그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괘씸했다.

탁구대를 뜯어보니 탁구대 접합부위가 파손이 나서 쓸 수가 없게 되었다. 고민하다가 티티나라에 전화를 했다. 이 상황을 말씀을 드렸다. 전화를 받는 젊은 남자분은 친절하게 내 상황을 들어주었고 감사하게도 아직 택배회사에 남아있는 어제 반품한 것중 괜찮은 것과 교환을 해도 된다고 하였다. 

고객이 기분좋게 사용하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덕분에 지금은 정말 좋은 탁구대로 탁구를 치고 있다. 내가 쓰고 있는 기종은 오리엔트 TT-25S이다. 상판 두께도 그렇고 받침대도 튼튼하여서 타구를 치는 모든 사람들이 잘 샀다고 말하니 기분도 좋다.

좋은 탁구대로 운동을 해서 좋기도 하지만 고객의 잘못까지도 기분좋게 품어주는 티티나라가 참 감사하기에 이렇게 글을 올린다.

처음 시작할때는 누구나 어려운 과정이 있기 마련이듯이 이 회사도 후발주자라서  여러가지로 기득권의 회사들의 견제와 억울한 대우를 받는 것도 있는 것같은데 그래도 고객을 한사람 한사람 이렇게 정성으로  대하면 결국 고객이 알아준다.

힘든 시기를 매우 슬기롭게 넘겨 승리하는 티티나라가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