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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의기쁨

    필리핀선교와 베네치아 대학 VCD 및 기부 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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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꿈담은 장학금 소식지 1호‏
    작성자 티티나라 (ip:)
    • 작성일 2009-10-08 14: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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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77
    • 평점 0점
     
    안녕하세요 후원자 여러분!
     
    이 편지는 장학금 후원자 여러분께 보내드리는 첫번째 소식지입니다.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9월 5일 첫번째 지원식을 하였고
    지난 토요일 10월 3일 한국의 추석날에 두번째 지원을 하였습니다. 
    비가 오는 토요일 점심에..
    메리안과 아이코의 집에서 필리핀 라면을 끓여먹으면서 장학금 지급을 하였습니다.
    물론 지출 내역서도 검사했지요.
    제게 지적받은 아이들도 있었고 그래도 잘 꼼꼼하게 써왔답니다.
    생각보다 들어가는 돈이 많아서 저도 놀랐습니다. 학교 숙제와 등하교차비로 사용하였고, 밀린 등록금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못 샀던 교복, 학교 신발, 학교 양말을 사기도 했고 우산을 사기도 했습니다. (우산 없는 집 많거든요.. 비도 많이 오는데.. 빨래도 어려운데 다들 비맞고 다닙니다. 우산은 딱 한 번만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장학금은 1년마다 심사해서
    아이들 대학교 졸업 때까지 지원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은행 이용이 어려운 형편인지라.. 적립가능한 것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고등학교 아이들은 절반인 500페소는 의무적으로 적립해서 대학 등록금에 사용하구요.
     
    현재 장학생은 모두 7명이며 소개해드리겠습니다.후원 파트너도 짰습니다.
    아이들의 엄마는 헬퍼 일을 하고 아버지는 트라이 시클(자전거)을 몰며 생활합니다.  
    집은 나무판자 집에 살고 있습니다.
    며칠을 굶는 정도는 아니지만 하루 먹는 것을 걱정할 정도로 생활이 어렵습니다.
     
    후원 학생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메일 주세요!!!
    아참 후원학생들에게 보여주게.. 사진좀 있으면 메일로 넣어주세요.
    가족사진도 좋고.. 독사진도 좋습니다. 
     
    Mary Ann Tabaranza (1985) : 티티나라, 허은경
    너무나 맘씨 착한 여학생입니다. 늘 제게 미스 모니카~ 이러면서 정말 맘 따뜻한 아이입니다. 아이코와 자매지간이며 지금 웨스트 비자야 대학의 컴퓨터 교육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재정문제로 졸업이 늦어졌는데 올해 졸업하게 됩니다.  
     
    Aiko B. Tabaranza (1991) : 티티나라2, 정미숙, 노혜영
    성경시험 1등을 놓치지 않은 아이코. 웨스트 비자야 대학 영어교육과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정말 "똑" 소리나는 아이입니다.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꿈을 갖고 있습니다.
     
    Angel Tolendres (1989)/김지연, 이기쁨, 박은영, 이진주
    CPU 2경영학과 학년까지 다니고 재정문제로 학업을 중단했습니다. 사립대학이라서 등록금이 비싸서 내년에는 공립대학교 영어교육과로 편입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지금 지원하는 돈으로 편입을 위해 CPU에 남아있는 밀린 등록금을 내고 있습니다. 복학에 들떠있답니다.   
     
    Graziel Tolendres (1991)/이민주, 김운, 김지영, 오미애
    귀마라스 섬의 아가페 국제신학대학교 신입생입니다. 위의 엔젤과 자매지간입니다. 만났을 때부터 선교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저도 있었는데 신학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Hergen Beñosa (1992)/ 정미희, 장윤영, 이윤경, 송민철
    만두리아오 공립고등학교 4학년 졸업반에 재학중입니다. 교복입었을 때는 얌전하지만 사복을 입은 순간 말괄량이가 되는 아이입니다. 지금 진로문제로 고민중인데요. 이곳에도 고3병은 있나봅니다.
     
    Herjoy Beñosa (1993)/ 강선영, 강신애
    헐진과 자매입니다. 만두리라오 공립고등학교 2학년. 언니보다는 공부도 더 잘하고 야무진 면도 있는 아이입니다. 대학에 가서 관광학을 공부하고 싶다고 합니다.
     
    Sanjay Sarita (1993)/ 권혁수, 윤태진, 이상훈, 최인하, 김나경
    청일점 장학생 산제이. 부모님은 먼 섬에 어부로 계시고 헐진, 헐조이의 사촌지간으로서 할아버지 밑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집안을 도와서 자전거를 운전해서 가계를 돕습니다. 장학금을 받으면서 앞으로 선원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도편지에 보내드렸던 아이들 사진 다시 첨부합니다.
    서울은 제법 쌀쌀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아이들이 후원자들을 위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기도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Song Ji Young
     
    63-912-898-4619 (Philippines cell phone)
    070-8285-7098 (LG Internet)
    GVC, Blk 47 Lot 180 Bolilao Madurriao 5000 Iloilo City, Phili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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